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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아이스 레몬 커피, 체중 감량에도 도움

시원한 아이스 커피와 상큼한 레몬주스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 최근 해외에서는 레몬과 커피의 조합이 주목받고 있다. 이 음료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레몬 커피가 체내 지방을 녹이고 두통과 설사를 낫게 한다고 주장한다. 맛뿐만 아니라 건강상의 이점까지 누릴 수 있다는 ‘레몬 커피’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레몬 커피

이미 레몬과 커피는 각각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많이 알려져 있다. 커피의 경우 각성제로 작용하며 운동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체중 감량을 촉진하며 지방세포 분해, 변비 등의 소화 문제 개선, 신체의 열과 에너지 생성에 영향을 준다. 레몬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소화 및 해독작용에 효과가 있으며 칼로리가 적어 체중을 관리할 때 걱정하지 않고 주스로 즐길 수 있다.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레몬주스 1/4컵을 섞고 적당량의 얼음과 얇게 썬 레몬을 띄운 레몬 커피는 상큼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과연 이 음료가 체내 지방을 녹일 수 있을까?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healthline에 따르면 레몬이나 커피가 지방을 녹인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지방을 인위적으로 제거하지 않는 이상 체내 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더 적은 칼로리를 먹거나 운동을 통해 먹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열량을 태우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피 속 카페인은 섭취 후 3시간 동안 대사를 증가시켜 칼로리를 소비하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있다. 결국 레몬 커피는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직접 지방을 태운다고 보기는 어렵다.

두통 증상을 없앤다는 주장도 커피 속 카페인에 의한 혈관 수축 효과로 머리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통증이 완화되는 것이며, 일부 사람에게는 카페인이 되려 두통 증상을 심화시킬 수 있기에 무조건 맞다고 할 수 없다. 설사 증상 완화도 증명된 바가 없다. 또한 레몬 커피로 즐긴다고 해서 커피와 레몬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효과가 증폭된다는 증거도 없다. 때문에 레몬 커피를 마실 때는 어떠한 효능을 위해 섭취하기보다는 상큼한 맛을 통해 기분을 전환하는 정도로만 즐기는 게 좋겠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