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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가 알려주는 여름철 놓치기 쉬운 ‘피부관리’ 방법!

요즘처럼 날이 더워지면 많은 사람이 피부 관리에 어려움을 겪다가 병원을 찾는다. 피부 트러블은 체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간 건강과 연계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우리 몸에서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담당하는 핵심 장기가 바로 간이기 때문이다. 간이 건강해지면 자연스럽게 피부 건강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하이닥 피부과 상담의사 한아름 원장이 피부 관리와 간 건강의 연관성을 설명하며, 여름철 피부 문제로 고민하는 20~30대들의 사연에 직접 답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q. 피부관리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한 20대 여성입니다.트러블이 볼, 이마, 코에 많이 일어납니다.주변에서 피부 노폐물이 잘 안 빠져서 그렇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한아름 원장(피부과): 우선 트러블은 피부에 발생하는 다양한 증세를 통칭하는 말이죠. 불그스름한 여드름과 종기, 또 좁쌀 같은 두드러기 증상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의 핵심은 피부 노폐물 때문입니다.노폐물은 우리 몸이 대사 활동을 하면서 남긴 산물인데요. 각질, 땀과 피지, 그리고 소비되지 못한 단백질 등이 피부 모공에 쌓인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신체 활동에 의한 마땅한 결과물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체내에서 비롯된 물질뿐만 아니라 최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를 비롯해서 화장품, 자외선 등이 노폐물을 형성하는 외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노폐물이 쌓이면서 우리 모공은 혹사당합니다. 쌓인 노폐물이 모공을 막고 더 나아가서는 모공을 넓히는 역할을 하는데요. 바로 이 과정에서 흔히 요철이라고 부르는 고르지 못한 피부 모양이 나타나는 사례가 많습니다. 또한, 피지가 많아지면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고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농이 차 있는 형태의 여드름, 울긋불긋한 종기, 마치 좁쌀처럼 작게, 알갱이처럼 나타나는 조직들까지 트러블이라고 칭하는 것들도 참 다양한데요. 결국 이러한 증상들은 노폐물이 쌓이며 피부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피부관리q. 30대 여성입니다.날이 더워지면서 트러블이 확 늘어 짜증이 늘었어요.이러다가 금방 피부 노화가 찾아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혹시, 날씨와 피부 트러블이 연관되어 있나요?한아름 원장(피부과 ): 여름에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물놀이, 태닝 등 피부 노출 및 접촉 빈도가 잦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피부에는 멜라닌 세포라고 부르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세포가 있습니다. 강한 자외선이 멜라닌 세포를 자극할 경우 기미부터 잡티, 여드름, 주름, 피부 노화까지 다양한 피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햇빛에 의해 피부 온도가 올라가거나 실내에서의 에어컨 바람 때문에 반대로 피부 온도가 갑자기 낮아지는 등 이러한 급격한 온도 차이는 수포나 염증, 감염성 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로 생각해 볼 때 여름철 기후 환경과 피부 트러블은 서로 상관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q. 30대 여성입니다.‘피부관리는 이렇게 해야 한다’, ‘저 방법이 좋다더라’ 하는 이야기들이 참 많더라고요.‘간이 건강해야 근본적으로 피부도 건강하다’,‘피부 세포의 항산화에 좋은 의약품을 찾아야 한다’ 등의 말들이정말 사실인지 궁금합니다.한아름 원장(피부과): 첫 번째로, 건강한 간이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은 맞습니다. 피부 건강과 간 건강이 서로 연계된다는 점은 당연한 사실이죠. 내부 장기인 간이 눈에 보이는 피부 컨디션을 좌우한다는 점이 혹시나 낯설게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간은 피부 건강을 지키는 핵심 장기 중 하나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좋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노폐물 배출이 잘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 과정을 담당하는 장기가 바로 간입니다. 건강한 간이 활발하게 활동할 때 우리 피부도 아름답게 가꿔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항산화 작용과 피부관리의 연관성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먼저 항산화라는 뜻부터 알아야겠죠. 쉽게 말해, 우리 몸의 세포가 늙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인데요. 우리가 숨을 쉴 때 몸 안에 들어오는 산소로부터 활성산소라는 것이 발생되는데, 이 활성산소는 체내 정상 세포를 공격해 노화나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산화를 막는 것을 항산화라고 합니다. 항산화 기능은 간세포를 보호, 재생시키고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어서 피부 트러블이나 노화를 예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렇다면 항산화 작용을 촉진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식품을 통해 항산화 물질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특히 평소에 채소와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udca와 비타민 b를 같이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udca, 즉 우르소데옥시콜산이라는 성분은 간 기능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성분입니다. 우리 몸의 해독을 관장하는 장기가 간이라고 말씀드렸죠. 피부를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줘도 간에서 해독을 챙기지 않으면 노폐물 배출의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간을 워시아웃하는 udcaudca는 노폐물 배출을 하는 간세포들을 씻어주는 역할을 해서 간 해독을 도와줍니다. 전문가들은 이 작용을 워시아웃(wash-out)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도 있습니다. udca 성분이 체내 항산화제 합성을 촉진시키는 덕분인데요. 활성산소를 직접 제거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노폐물 배출 항산화 기능은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피부 트러블이나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체내의 udca 비율은 3% 정도인데, 이를 검증된 의약품의 형태로 꾸준히 섭취해서 비율을 높이는 것을 권장 드리고 싶습니다.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한아름 원장 (피부과)영상 = 하이닥 최준일 pd (hidoc@mcircle.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