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배경
서브이미지

건강한 삶이 아름답습니다.

코디성형외과피부과가 함께 하겠습니다.

진료시간안내

  • 월/화 오전9시30분 ~ 오후7시
  • 수/금 오전9시30분 ~ 오후8시
  • 토요일 오전9시30분 ~ 오후2시

목요일.일요일, 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오후 1시~오후2시 (토요일 점심시간 없이 진료)
전화 연결은 안내된 진료시간안에 가능합니다.

031-631-0310


건강칼럼

홈으로_ 커뮤니티_ 건강칼럼

제목

'스트레스 받으면 꾸르륵'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까? [건강톡톡]

image

이유 없이 설사나 복통이 지속된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증상이 심화된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 가능성이 크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6개월 이상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기능성 위장관질환이다. 전 인구의 10~15%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국내에서 140만 8,497명이 이 질환으로 병원을 찾았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병은 아니지만,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면서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한다. 따라서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해 하이닥 전문가들과 함께 알아본다.

q. 설사가 자주 반복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인가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배변 양상의 변화와 함께 발생하는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입니다. 배변 양상의 변화는 없을 수도 있는데요. 대장이 과민해져 대장의 운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서 설사가 유발되거나 움직임이 급격히 감소한 경우에는 변비가 발생하면서,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기도 합니다.

또한 내장 민감도가 증가하여 장 내 가스에 의해 복부 통증이나 불편감을 쉽게 느낄 수 있고, 이외에도 복부팽만은 흔한 증상이며 속쓰림, 연하곤란 등의 상부위장관 증상과 전신 피로, 두통 등의 전신 증상도 나타납니다.
- 조영욱 원장(베드로내과의원)

q. 스트레스와도 연관성이 있을까요?
스트레스는 소화기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스트레스는 소화 불량, 과민 대장 증후군 등 다양한 소화기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가, 명상, 깊은 호흡 운동 등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면 소화기 건강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 한준우 원장(인덕원성모내과의원)

q.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진단과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을 통하여 다른 질환의 여부를 확인하여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가능성이 큽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효과적인 단독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에 따른 약물과 생활습관 변화를 통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휴식, 스트레스 관리, 과식을 피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 저 fodmap 식이, 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하는 등의 생활습관 변화가 꼭 동반돼야 합니다.
- 김량희 원장(베드로내과의원)

q. 저포드맵 식단이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포드맵은 탄수화물 중에서 비교적 작은 크기의 분자로 이루어진 당분 음식을 통칭하는데요. 이들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에서 장내세균에 의해 쉽게 분해되고 가스를 잘 발생시킵니다. 연구 결과 저포드맵 식이를 하였을 때 복통과 복부팽만, 가스 차는 증세를 감소시켰다고 하여 과민대장증후군의 치료로 권유되고 있습니다.

고 포드맵 음식은 밀, 보리, 콩류, 마늘, 양파, 양배추, 우유, 유제품과 가공 음료에 많이 들어 있는 액상과당입니다. 이런 음식들을 줄여보는 것도 방귀와 복부 불편감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상재형 원장(엔플러스병원)

* 이 기사는 하이닥 전문가의 답변을 재구성했습니다.